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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겨울왕국1 (2014) 줄거리 대표ost 총평

by 양심이1994 2024. 5. 20.

겨울왕국 (2014)

1. 겨울왕국 1 줄거리

아란델이라는 왕국에 엘사 공주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눈과 얼음을 만드는 마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어느 날 밤, 엘사는 동생 안나와 놀다가 실수로 안나의 머리를 크게 다치게 합니다. 아렌델 왕은 안나를 치료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고 엘사의 마법에 대한 기억을 없애버립니다. 이후 왕과 왕비는 엘사와 안나를 분리시켰고 엘사는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죄책감에 빠지고 외롭게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이후 왕과 왕비는 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 사망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엘사는 대관식을 준비하게 되었고 성 밖으로의 외출이 가능해 흥분을 한 동생 안나는 마을에서 돌아다니다가 한스 왕자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서로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안나는 이 기쁜 사실을 엘사에게 알려줬지만 엘사는 반대를 했고 이때 실랑이가 벌어지는데 엘사의 장갑이 벗겨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엘사가 얼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모든 마을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이에 당황한 엘사는 북쪽 산으로 달아납니다. 안나는 언니 엘사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언니를 찾으러 여정을 떠납니다. 이러쿵저러쿵 엘사를 찾은 안나는 엘사에게 함께 아란델 왕국으로 돌아가자고 설득했지만 되려 안나는 엘사의 실수로 심장이 얼려짐 당하며 얼음 상태가 된다. 안나의 일행들이 있었는데 이 일행들은 안나를 살리기 휘해 애를 쓴다. 트롤들의 말에 의하면 "진정한 사랑의 행동" 만이 이 안나의 얼음을 녹일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일행들은 한스 왕자를 떠올리며 안나를 데리고 아란델로 가게 됩니다. 엘사는 정신을 잃어 성의 감옥에 갇히게 된 신세가 됐고 안나는 한스 왕자와의 키스를 부탁하지만 한스 왕자는 모든 것이 계략이었다며 거절합니다. 그리고 안나를 살해한 척 연기를 하며 엘사를 절망케 하고 엘사는 한스로부터의 위기의 순간에 처해지지만 안나의 희생으로 인해 엘사는 공격을 막게 됩니다. 언니를 위한 안나의 희생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었습니다. 이때 엘사는 사랑이 자신의 능력을 통제할 수 있는 근원이라는 것을 깨닫고 겨울을 끝을 내며 안나 또한 살게 됩니다. 두 자매는 화해하게 되며, 다시는 성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약속합니다.

 

 

2. 대표 ost - Let it go

'Let it go' 는 겨울왕국의 대표 ost입니다.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가 작사, 작곡을 했고, 엘사의 보컬로는 이디나 멘젤이 맡았으며 엔딩 크레디트 부분에는 데미 로바토라는 사람이 불렀습니다. 'Let it go'는 제71회 골든글러브시상식과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로 선정이 되었고 이디나 멘젤이 직접 불러 주제가상을 수상합니다. 엘사가 영화 초반에 안나의 결혼 계획에 대해 들었을 때 반대를 했고 이때 안나와 실랑이를 하게 됩니다. 안나는 실수로 엘사의 얼음 마법을 방지하는 장갑을 벗기게 되고 엘사는 얼음 마법을 사용하게 돼서 안나와 마을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그리고 산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혼자서 설산에서 불렀던 노래가 이 노래입니다. 엘사는 산을 헤매면서 자신의 얼음 능력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살기로 결정을 합니다. 자유의 기분을 얻은 엘사는 설산에 자신만의 성을 마법으로 건설하며 마법을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여태껏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얼음 마법이 기쁨으로 변화된 상황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It's funny how some distance makes everything seem small"입니다. "제일 웃기지, 거리를 두니까 모든 게 작아 보여"라고 해석이 됩니다. 실제로 왕국에서 떠나 혼자 산으로 들어가니까 막상 자신이 생각했던 두려움이 별거 아니었다는 걸을 깨닫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엘사의 정신적 성장과 깨달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총평

당시 이 영화가 개봉됬을때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였습니다. 영화 스토리 자체도 정말 좋고 캐릭터들도 매력 있어서 흥행에 큰 역할을 했지만 메인 ost인 'Let it go'가 인기몰이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Let it go'를 검색하면 전 세계 수많은 가수들과 일반일들이 커버한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떤 디즈니 ost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불리지 않았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연출도 화려하고 멋져서 두 눈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엘사가 설산에서 자신만의 성을 딱 올렸을 때, 그때 온몸에 전율이 살짝 돌면서 기분 좋은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 장면을 봐도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에 드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겨울왕국 캐릭터들 중에서는 안나의 진정한 사랑인인 크리스토프가 의외로 멋있게 보였습니다. 크리스토프는 초반에는 현실적이고 다소 냉철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선하고 배려심이 깊은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엘사랑 안나는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 불러서 당연히 좋지만 원가 진정한 배려있는 남자인 크리스토프가 눈에 띄었습니다. 공휴일이나 주말 시간 여유로울 때 방에 불 꺼놓고 보면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디즈니 영화 중 하나라 정말 추천합니다.